인스타그램 피드를 아릅답게 꾸미는 일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의 계정에 접속했을 때, 처음 보는 화면, 즉 첫인상이기 때문이죠.

피드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이 회사나 브랜드에게만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 계정도 소홀히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있으니까요.

더 많은 팔로워를 원한다면, 그리고 팔로워즈 서비스의 효과를 더 증대하고 싶다면 

피드를 아름답게 꾸며보세요.

그럼, 팔로워즈와 함께 피드를 아름답게 꾸며봅시다! :)

[1. 무드 결정하기]

브랜드나 기업계정의 경우 주제를 명확하게 포스팅하는 일은 쉬울것입니다.

해당 브랜드 혹은 기업과 관련있는 분야의 사진들만 올리면 될테니까요.

예를들어 음식점이면 #먹스타그램 위주로, 쇼핑몰이면 #데일리룩 위주로 말이에요.

그러나 일반 개개인들이 이렇게 엄격하게 한 주제만 골라 사진을 올리기란 힘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드, 즉 분위기를 통일해봅시다.

밝게, 어둡게, 러블리하게, 혹은 럭셔리하게 등 본인의 이미지와 맞는 무드를 결정한 후,

해당 무드에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사진들만 올리는 겁니다.

첫 단계는 의외로 간단하죠?

[2. 색감 통일하기]

두번째 단계. 이번엔 색감을 통일해봅시다.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한 화면에 최소 9개에서 15개의 사진이 보여지기 때문에,

한 화면 내에서 색상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위의 첫단계에서, 분위기를 밝게 하기로 정했다면 밝고 비비드한 색상의 사진들 위주로,

우울하고 심각한 분위기라면 어두운 색감의 사진 위주로,

럭셔리하게 라면 골드나 브라운계열의 색상들이 자주 등장하면 좋겠죠.

아래 계정들을 예시로 참고해보세요.

1) 밝고 비비드한 색감의 사진들로 채워진 vsco 계정

2) 흑백사진들과 포인트 컬러로 채워진 브루클린베컴의 계정

3. 브라운계통의 컬러로만 채워진 한 아티스트의 계정

그러나 사진이나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정도로 색감을 통일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단순히 ‘한가지 필터 만’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괜찮습니다.

아래 킴카다시안처럼 말이에요.

[3. 사진 하나보단 전체를 보기.]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하나를 얼마나 잘 찍었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올린 이 사진이 피드에서 ‘주변사진과 어울리는 지’ 입니다.

VSCOcam과 같은 앱을 이용해 피드에 올렸을 때 이 사진이 어떻게 보일지 미리 확인해보세요.

다양한 구도의 사진들을 적절히 섞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멀리서 찍은 풍경사진만 계속 올리는 경우 사진 하나만 봤을 땐 아름다울 수 있지만,

피드 전체를 봤을 때는 대비감이 없어 지루할 수 있거든요.

가까이서 찍은 사진, 멀리서 찍은 사진,

복잡한 사진,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사진,

밝은 사진, 어두운 사진 등

다양한 사진들을 적절히 배치해야 한 눈에 봤을 때 대비와 깊이감이 느껴집니다.

아래 두 예시를 비교하며 참고해보세요.

1. 비슷한 사진들만 배치한 경우 (안좋은 예)

2. 다양한 사진을 대비감있게 적절히 배치한 경우 (좋은 예)

[4. 올릴지 말지 고민될땐 올리지않기]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당장 올리고 싶은데, 피드의 분위기나 색감과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는 경우.

그런 경우엔 하루정도 기다려보는게 좋습니다.

결국 올려도 다음날 보면 피드에 어울리지 않아 지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우선 하루를 기다려보고, 최종적으로 피드에 어울린다는 확신이 들 때 올리시길 바랍니다.

[5. 올리기 전 계획세우기]

사진을 한번에 몰아서 올리기보단, 계획을 세워 올려보세요.

계획없이 사진을 올리다보면, 피드를 아름답게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만일 여행을 다녀와서 올릴 사진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고 해봅시다.

그런 경우, 3번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미리 다른 앱에 가상의 피드를 배치해 본 뒤,

수 일에 거쳐 나눠올리는 것이 더 많은 좋아요를 받을 수 있습니다.